문체부, 코로나19 극복 방안으로 방송영상 분야 1천명의 일자리 지원

KPD뉴스 승인 2022.03.07 16:4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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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사)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와 추경예산 110억원을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방송영상분야 인력 1,000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경 일자리 예산보다 무려 65억원이나 더 늘어난 셈이다.

오는 3월 14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피해를 받은 중고 방송영상 제작자들의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이 된다면, 작가나 연출, 조명, 음향촬영 제작진 등에 방송영상을 제작하는데에 필요한 참여인력 종사자들에 대하여 1인당 월 180만원, 최장 6개월간의 인건비를 최대 10명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제작 경험이 있는 종사자로 한정짓지 않고 범위를 넓혀서 방송영상 분야 학과를 졸업한 자, 방송작가 아카데미 등 방송영상 분야 교육 이수자, 국내외 영화제 입상자 등 예비 방송영상 종사자들까지 포함하게 된다.

또한, 정규직 전환을 독려하기 위하여 기존 고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 또한 지원을 한다.

주의점은 이 사업 이외에 정부가 하고있는 다른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하고 있는 경우라면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조건, 신청 접수방법, 세부일정 등과 관련하여서는 3월 7일부터 각 협회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하여 많은 중소 방송영상 제작사들의 제작활동이 위축이 되었고,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 제작사는 폐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매우 위험에 처해있다." "올해 일자리 사업은 지난해보다 지원요건 범위를 넓히고 요건 또한 완화한 만큼, 업계에 경영난 완화와 종사자의 고용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관계기관과 함께 조속하게 사업을 집행하고 관리하여 업계가 피해를 극복하는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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