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과 서울변회, 법률 플랫폼인 '나의 변호사' 개시

KPD뉴스 승인 2022.03.07 14:41 | 최종 수정 2022.03.07 17:06 의견 0



'나의 변호사'는 '로톡'과 같은 법률플랫폼에 대항하여 서울지방변호사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베타서비스이다.

'나의 변호사' 베타서비스는 2월 28일 오픈을 하였으며, 실제로 사용자가 사용을 할 수 있는 기간은 한 달 간의 시스템점검과 여러 사람들의 의견수렴을 거친 후인 이달 말로 예정이라고 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밝혔다.

'나의 변호사' 베타서비스는 변협과 지방변회에서 검증이 완료 된 변호사들만을 사용자들에게 컨택할 수 있도록 하며, 상담을 원하는 분야의 카테고리, 지역별로 변호사를 선택 할 수 있다.

사용자가 변호사를 컨택할 수 있는 방법 이외에도, 사용자가 게시판에 본인의 의뢰내용을 올리면 이 의뢰건을 담당하기를 원하는 변호사가 글쓴이에게 의향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까지 구비될 예정이다.


더불어, 변호사가 본인이 승소했던 사례와 프로필 등을 게시하여서 본인의 성과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본 센터는 변호사와 법률 사무의 공공성, 그리고 수임질서의 건정성을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있는만큼, 변호사와 국민들 모두에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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